본인이 잘났다고 작성하는 글 전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일에 치이다가, 혹은 깜빡하고 있다가 급하게 준비하게 된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 입니다.
(굳이 전공자가 아니라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쉬울 것 같습니다.)
강의? 들을 용기도 시간도 없음. 하루 전이라면 비추
- 유튜브에 요약 강의가 있지만.. 시험 하루 전인 금요일에 퇴근 후 6시간 가까운 분량의 강의를 들을 자신이 없었음
-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내용을 얉게 훑는 시험이라 시간이 없을 때는 강의보단 벼락치기 암기가 답이라고 생각
기출 계속 돌리기
- 일단 문제 유형이나 보려고 한번 풀어봤는데..다른 분들이 풀이를 너무 잘 작성해 둬서 그냥 해당 풀이들을 외우기로 함
-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요약해 둔 내용 위주로 읽으면서 3개년 기출 문제 계속 풀어봄(문제 은행 방식이라 실제 시험에도 겹치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나옴)
- 보통 저도 공부를 할 때, 개념 파악 ->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건 그럴 시간 없다. 무조건 문풀하면서 틀린거 + 맞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찍은거 위주로 보고 가시면 됩니다.
용어는 영어 + 한글 둘다 알아두기
- 케바케라는데, 본인은 시험 당시 관련 용어가 전부 영어로 나왔다.
직접 작성한 요약 노트가 있는데, 손글씨로 작성한 거라 전체공개 하기엔 민망하고..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공유하겠습니다.
단, 가독성 이슈는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준비 물품
신분증 끝
시험전에 시험장 입실 안내를 받는 순간부터는 필기노트를 못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기기 끄고 제출하고...뭐하고 뭐하고 결국 시험 문제 풀이까지 거의 30~40분은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고 있어야함
문제 유출에 민감해서 그런지 종이나 볼펜도 전부 제공해 준다(퇴실 시 둘다 반납해야함)
본인은 이거 모르고 근처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종이 사서 들어갔음ㅋㅋ(ㅠ)
퇴실은 그냥 문제 다 풀고 바로 퇴실 가능.
요즘은 결과도 제출 버튼 누르면 바로 표시되어서 합/불 여부는 바로 파악 가능하다.
어차피 2분 이상 봐서 모르는건 몰르는거다는(몰름보 닉값) 마인드로 풀어서 그런지 첫 퇴실자라 머쓱했다.
그래도 벼락치기가 성공해서 결과는 합격
'Life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글 쓰는 재능이 없음 (0) | 2024.04.05 |
---|---|
벨로그 좀 써봤는데, 결국 얘가 짱이다 (0) | 2024.03.28 |
N2T 사용을 좀 줄여야겠다.. (0) | 2023.10.23 |
Compose MVI를 적용하면서.. (0) | 2023.05.23 |
한 3주 넘모 바빠서 글을 못썻넹 (0) | 2023.02.20 |